최근 건강 트렌드 중 하나로 떠오른 ‘마인드풀니스(마음 챙김)’가 일상에서 스트레스를 해소하는 데 도움을 준다는 의견이 많다. 바쁜 일상과 여러 역할을 동시에 소화해야 하는 현대인들 사이에서 마음 건강을 지키는 ‘일상 속 작은 루틴’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.
주부 송민지(44) 씨는 최근 가족 건강과 본인의 감정 관리에 고민이 생기면서 마인드풀니스 명상 앱을 활용하고 있다. 그는 “아침 설거지를 하면서 잠시 숨을 깊게 쉬고, 내 손에 닿는 물의 온도에 집중한다. 그런 시간이 쌓이니 하루가 한결 차분해졌다”고 말했다.
마인드풀니스의 핵심은 지금 이 순간의 감각과 감정에 집중하는 것. 특별한 장비나 장소 없이도 집, 직장, 심지어 대중교통 안에서도 누구나 실천할 수 있다. 스마트폰으로 5분짜리 명상 오디오를 듣거나, 집안일을 하면서 호흡에 잠시 집중해보는 식이다.
실생활에서 쉽게 시작할 수 있는 마인드풀니스 루틴은 다음과 같다.
– 하루 중 한 번, 손을 씻을 때 물의 느낌과 온도에 집중하며 30초간 천천히 호흡하기
– 출퇴근 길 버스나 지하철에서 잠시 눈을 감고, 자신의 호흡 소리나 외부 소리에 귀 기울이기
– 집안 청소나 요리 중 몸의 움직임과 사용하는 재료의 감촉에 주의를 기울여 보기
전문가들은 “마인드풀니스는 짧게라도 자주 꾸준히 실천하는 것이 중요하다”고 조언한다. 결과에 조급해하지 않고, 일상 속 사소한 순간도 작은 힐링 시간으로 활용해보자. 지금 당장 핸드폰을 잠시 내려놓고, 깊은 숨을 크게 한 번 들이쉬면서 오늘의 감정을 마주해 보는 건 어떨까.















